키는 29일 밤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해 “기억력이 좋아 모든 춤 동작을 한 번만 봐도 외운다”며 전현무의 고난도 코믹 댄스를 똑같이 따라해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전현무는 키가 기억하기 힘들도록 일부러 동작을 자주 바꾸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였지만, 키는 동작을 세밀하게 기억한 것은 물론, 전현무의 코믹 댄스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페퍼톤스 신재평과 뇌섹남 타이틀을 걸고 양보 없는 두뇌 대결을 펼친다. SNS에서 화제인 지하철역 이름 맞히기 등 재치 넘치는 ‘뇌풀기’를 비롯해, 직관력과 창의력, 논리력과 추리력을 요하는 다양한 문제가 출제돼 재미를 더한다.
한편, 다음 주에는 오랜 기간 베일에 감춰졌던 초대형 비밀 프로젝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제작 기간 3개월, 문제적 남자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밀실 특집'이 공개되는 것.
특히, 한국 예능 최초로 시도된 ‘방 탈출 장르’로, 카메라만 100대가 투입되는 등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녹화를 마친 뇌섹남들은 ‘대박’을 외치며 환호했다는 후문. 매주 새롭고 창의적인 문제로 ‘뇌섹 예능’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