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지난 경기서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꺾은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 전에서도 필승 각오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지난 19일(목)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V-리그 10차전에서풀세트 접전 끝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탄 GS칼텍스는 30일 기업은행과 맞붙는다.
이선구 감독은 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흥국생명과의 경기 승리로 선수들
의 자신감이 많이 살아났다. 이번 기업은행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여 연승으로 선
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며 컨디션을 회복한 이소영은 “내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팀의 승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의 경기는 30일 오후5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