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물 만난 영애씨…산소같은 이영애의 원동력 ‘물’

‘사임당, 허스토리’ 현장공개

배우 이영애가 30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 기자간담회와 촬영현장에 참석했다.

10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되는 호텔과 촬영이 진행되는 오죽현에서도 항상 물을 가까이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마시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사임당, 허스토리'는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류 톱 스타 이영애와 송승헌 주연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임당, 허스토리’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어림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 역할로 예술혼으로 가득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동시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삶을 연기할 예정이다.

윤상호 PD가 연출,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허스토리’는 사전 제작돼 내년 3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어머~수줍어라~

산소같은 이영애 피부에너지 준비~

이영애, 여고생 피부비결은 물이에요~

이영애, 촬영장에서도 물은 빠질 수 없어요~

이영애, 감독님~물 마시고 갈게요~

이영애 ‘영원한 산소미인~’

강원(강릉)｜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