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없는 ‘코빅’, 예측불허 코너대결 꿀잼 추가요!

입력 2015-11-30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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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없는 ‘코빅’, 예측불허 코너대결 꿀잼 추가요!

tvN ‘코미디 빅리그’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예측불허 진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4쿼터 9라운드(147회)에서는 ‘직업의 정석’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박빙의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평균 시청률은 3.2%, 최고 시청률 4%로 이번 쿼터에서의 시청률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직업의 정석’은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을 획득했다. 누적 승점 32점을 쌓으며 승점 33점으로 전체 1위인 '깽스맨'을 단 1점 차이로 턱 밑까지 추격한 것.

1위로 호명된 후 양세형은 “유상무와 문규박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이대로만 간다면 역전도 노려볼 만하다”고 최종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양세형은 1위 대결을 벌이고 있는 ‘깽스맨’과 ‘직업의 정석’ 두 코너에 모두 참여하고 있어 ‘양세형 파워’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여자 사람 친구’의 뒷심도 무섭다. ‘여자 사람 친구’는 이 날 2위를 차지하며 승점 4점을 획득, 전체 5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여자 사람 친구’는 지난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 구간을 기록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1위 ‘깽스맨’, 2위 ‘직업의 정석’, 공동 3위 ‘여자 사람 친구’와 ‘깝스’, 5위 ‘오지라퍼’가 나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아주 적은 점수 차로 엎치락 뒤치락 양보 없는 순위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4쿼터 최종 우승을 결정하는 12라운드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둔 '코빅'은 더욱 불꽃 튀는 경쟁에 돌입한다. 바로 쿼터의 마지막 3개 라운드인 10,11,12라운드에서는 승점이 2배로 적용되는 룰 때문. 9라운드를 마친 현재까지 순위권 내 코너들이 적은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재미도 긴장감도 배가될 전망이다.

치열한 박빙 승부를 뚫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될 팀은 누가 될 지, 2015년 4쿼터 대결 결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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