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손창민, 8~90년대 원조 하이틴★…훈내 진동

입력 2015-11-30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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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손창민, 8~90년대 원조 하이틴★…훈내 진동

배우 손창민의 하이틴스타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는 ‘막장 불륜도 명품 멜로로, 바람 펴서 대박 난 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뷔 45년차 손창민은 8위를 기록했다. 그는 1971년 7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최고의 아역배우로 활약했다.

20대에 접어들면서는 훈훈한 외모와 타고난 연기력으로 8~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또 의사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탤런트 설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만큼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친구의 애인을 빼앗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장인이자, 스승인 사람을 죽이는 극악무도한 강만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강만후는 전처와 부인과 불륜을 저질러 아들을 출산한 것은 물론, 한 지붕에서 두 아내와 사는 인물이지만, 어설픈 구석이 있어 안방매력남으로 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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