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씨스타 효린이 영화 ‘어린왕자’의 주제곡인 ‘턴어라운드(Turnaround)’를 대한민국 대표로 부르게 됐다. 효린이 부르는 ‘어린왕자’의 주제곡 ‘턴어라운드(Turnaround)’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라이온 킹’ 등 영화음악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만든 곡으로 오리지널판은 프랑스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카미유가 불렀다. 영화의 내용처럼 소녀와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가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사의 조화가 원작과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한 효린의 매력적인 음색을 더해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를 잇는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작품이다. 2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