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명, 영화 ‘트릭’ 캐스팅…이정진 보필하는 조연출 활약

입력 2015-12-02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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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희명이 이정진 강예원 주연 영화 ‘트릭’에 캐스팅됐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이창열 감독의 서스펜스 영화 ‘트릭’은 흥미로운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 여기에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충격적인 반전을 담은 작품.

먼저 이정진(석진)은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것이 없는 방송국 피디를 연기하며 강예원(영애)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 김태훈(도준)의 곁을 끝까지 지키는 순애보 여성을 맡았다. 대광 역에 캐스팅된 양희명은 이정진을 보필하는 조연출 역으로 출연하여 열연할 예정이다.

양희명은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남쪽으로 튀어’ ‘밤의 여왕’ ‘황제를 위하여’ ‘남자가 사랑할 때’ ‘쎄씨봉’ ‘차이나타운’ 등 다 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작품의 숨은 진주 같은 배우로서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캐릭터가 강한 배우다.

한편, 영화 ‘트릭’은 2016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12월 7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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