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 모니카 ‘다 잘될거야’ OST ‘조금만 조금만’ 가창자 발탁

입력 2015-12-02 11: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배드키즈의 모니카가 KBS2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Part.7 가창자로 발탁됐다.

‘다 잘될 거야’ OST Part.7 ‘조금만 조금만’은 프로듀싱팀 케이던스와 OST 프로듀서 강우경이 합작해 만들어낸 발라드 넘버로, 브이원에 이어 모니카가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모니카가 부른 ‘조금만 조금만’은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조금만 조금만’은 곡 초반 친숙한 멜로디의 흐름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모니카 특유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절정의 감성을 표현했다.

가창자로 발탁된 모니카는 그룹 배드키즈의 멤버로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와 ‘바밤바’, ‘이리로’ 등을 발표해왔다.

모니카는 ‘조금만 조금만’ 녹음을 통해 “OST 작업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뜻 깊은 작업이었다”며 “배드키즈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더욱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걸그룹 멤버로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이고 있는 모니카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브이원의 ‘조금만 조금만’을 재해석했다”며 “브이원이 남자 주인공의 사랑의 떨림을 나타냈다면 모니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극중 인물들의 형상화를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다 잘될거야’는 부모, 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