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3종 이온·i10·i20, 인도 신차품질조사 차급별 1위

입력 2015-12-0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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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1위를 질주했다.

제이디파워(J.D.Power)가 11월30일 발표한 ‘2015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이온, i10(사진), i20 3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오른 것. 현대차는 역대 최고 점수인 72점으로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1∼3위는 닛산(52점), 도요타(60점), 폭스바겐(67)이다.

제이디파워가 벌인 2015 인도 신차품질조사는 인도 주요 30개 도시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구매자에게 2∼6개월 후 만족도를 조사해 점수를 합산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8개 차급 중 엔트리 콤팩트 부문에서 이온(78점), 콤팩트 부문에서 i10(83점), 프리미엄 콤팩트 부문에서 i20(61점) 등 3개 부문에서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i10은 2년 연속 차급 1위다. 그랜드 i10(73점), Xcent(85점), 베르나(70점)도 각각 차급에서 2위에 랭크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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