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여은, 휘성과 콜라보 ‘날 보러 와요’ 발표

입력 2015-12-03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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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이 휘성과 러브송을 발표한다.

여은은 3일 정오 공개되는 '날 보러 와요'로 휘성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날 보러 와요’는 80년대 레트로풍 사운드와 멜로디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아련하고 은은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별한 두 남녀가 각자 같은 추억과 장소를 떠올리며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갈구하지만 먼저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그저 서로를 바라만 보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드라마 '주군의 태양', '유령', '유혹' 등 다수의 OST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오승은 감독과 쿨, 성시경, 미스에스 강민희 등과 함께 작업해 온 정진환(Zeenan)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은은 “대선배인 휘성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해왔으며 소속사 측은 “'날 보러 와요'는 동시대의 세련된 감성과 80년대의 따뜻한 감성을 모두 담은 곡이다. 휘성의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여은의 음색과 잘 맞아 떨어져 깊고 진한 감동을 더했다”고 노래를 소개했다.

최근 여은은 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활동 중이고 MBC '일밤-복면가왕'에 고추아가씨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 받아 9대 가왕에 등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엔-뷰가, YM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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