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재 “여진구+송중기+시우민? 부담돼…”

입력 2015-12-0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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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재 “여진구+송중기+시우민? 부담돼…”

배우 김민재가 닮은꼴로 거론되는 스타들에 부담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창사 54주년 특집-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져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올 한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민재의 닮은꼴로 배우 여진구, 송중기, 이현우, 그룹 엑소의 시우민을 언급했다. 이에 김민재는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 좀 부담이 된다. 미남들과의 비교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민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의 연기를 선보였다. 외모 뿐 만 아니라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닮아 출연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김민재는 배우 여진구와는 외모부터 중저음의 낮은 목소리까지 닮아 종종 오해를 사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인 강호동이 자신을 여진구로 착각해 “진구야 영화 잘봤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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