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기를 공개한다.
최근 채널A ‘구원의 밥상’ 녹화에 참여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은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강예빈이 “남자친구는 없었느냐”고 묻자 홍여진은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치료 끝날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붙잡았으나 암 환자가 부담스럽다고 떠났다”며 남자 친구와 이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오영실은 “잘 헤어졌다”고 분노하며 홍여진을 위로했다.
한편 홍여진의 유방암 극복기는 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구원의 밥상’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구원의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