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유방암 투병 당시 사연 공개 “남자친구 붙잡았으나 부담스럽다며 떠났다”

입력 2015-12-03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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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유방암 투병 당시 사연 공개 “남자친구 붙잡았으나 부담스럽다며 떠났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기를 공개한다.

최근 채널A ‘구원의 밥상’ 녹화에 참여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은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강예빈이 “남자친구는 없었느냐”고 묻자 홍여진은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치료 끝날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붙잡았으나 암 환자가 부담스럽다고 떠났다”며 남자 친구와 이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오영실은 “잘 헤어졌다”고 분노하며 홍여진을 위로했다.

한편 홍여진의 유방암 극복기는 3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구원의 밥상’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구원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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