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 시즌 3호 트리플 크라운, 삼성화재 2위 도약

입력 2015-12-03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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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동아닷컴]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외국인선수 그로저가 올 시즌 개인 3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11) 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그로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기록했으며 후위공격 9개,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6개를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한편, 남자부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홈팀 GS칼텍스가 KGC 인삼공사에게 세트스코어 3-1(24-26 25-23 25-16 25-22) 역전승을 거두고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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