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최종화, 김혜진 살해한 범인 남씨 부인

입력 2015-12-03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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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혜진(장희진 분) 살인범이 대광목재 주인 남씨의 부인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서는 김혜진(장희진)을 죽인 용의자가 남씨(김수현)에서 남씨 부인, 윤지숙(신은경)으로 변하는 반전에 반전으로 끝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펼쳤다.


이어진 3일 마지막회에서 남씨의 부인은 윤지숙이 김혜진의 목을 조르는 것을 목격하고 김혜진의 후두부를 강타해 김혜진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이어 윤지숙과 함께 김혜진의 소지품을 불태우고 시체를 땅에 뭍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씨 부인은 “김혜진이 30년도 넘은 일로 우리 가족을 망치려했다”고 범행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윤지숙은 경찰에 연행 된 후 “증거가 있느냐”며 범행을 시인하지 않았다.


한편, 최종화 방송 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이 생각하는 결말 중에 답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다만, 연출자가 제작발표회에서부터 밝혔듯이 시청자분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결말은 없을 것이다”라며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 될 최종회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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