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데뷔 첫 1위 소감 “정말 처음이라 실감도 안나요”

입력 2015-12-0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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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러블리즈는 7일 자정 자신들의 첫 싱글 'Lovelinus(러블리너스)'를 발매했으며, 같은 날 오전 6시 타이틀곡 '그대에게'가 엠넷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통틀어서 러블리즈가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가요계에는 지코와 싸이 등 음원강자가 대거 포진해 있어 이들의 성적은 더욱 눈에 띈다.

또 '그대에게'는 오전 6시 1위에 오른 후 오전 8시까지 꾸준히 1위를 유지해 단순한 요행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러블리즈의 수정은 "데뷔 이후에 모든 것 중에 1위라는 걸 처음 해봐서 너무 얼떨떨하고 실감도 안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그대에게'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첫 시작을 멋지게한 만큼 이번 활동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수정은 지난 5일 진행된 첫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에 대해서도 "첫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였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줘 놀랐다"며 "우리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줘 감사했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함께하는 자리 만들고 싶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더불어 수정은 "마지막 엔딩때 이벤트도 해줘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귀여운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러블리즈의 ‘Lovelinus’에는 ‘그대에게’와 ‘Circle’, ‘Bebe’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대에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밝은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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