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남녀’ 정우성-김하늘 첫 호흡…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1월 7일 개봉 확정

입력 2015-12-07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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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1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빛내는 최고의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나를 잊지 말아요’의 1차 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흩어져 있는 거리에서 손을 잡은 채 서 있는 정우성, 김하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로지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정우성, 김하늘은 마음 한 구석을 아련하게 만들며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슬픔에 젖은 표정으로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당신에게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지며 영화 속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 정우성과 그의 곁에 찾아온 여자 ‘진영’ 김하늘의 새로운 사랑, 그리고 지워진 기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이 흐릿하게 느껴지는 사랑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추운 겨울, 메마른 감성을 적시는 1차 포스터.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는 두 배우 정우성, 김하늘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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