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Romantic City, 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

입력 2015-12-07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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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힙합 프로듀서 Urban Romantic City (URC)가 오는 12월 7일, 4년만의 정규앨범 [LOST]를 발표한다.

2010년 비트테잎 ‘Urban Beats Vol.1’으로 데뷔한 얼반로맨틱시티는 'Luv Emotion'이라는 인스트루멘탈 힙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Sam ock, Mickey Cho, J.han, 디갈로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해왔다.

프로듀서 겸 그래픽디자이너로서 이번 앨범의 전 프로듀싱과 영상-자켓 등 모든 아트웍을 직접 제작하여 발매 전 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소중한 순간에 대한 기록'이라는 의미를 갖고 만들어진 얼반로맨틱시티의 새 앨범 ‘LOST’에는 비소리, 커피 끓이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자전거 소리 등 그녀가 실생활에서 직접 녹음한 소리들이 담겨있으며, J.Han, 시로스카이, 화이트레인, 고니타 등 재즈힙합씬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여했다.

타이틀 곡은 'Love Lost'로 얼반로맨틱 시티 특유의 서정미가 담긴 멜로디와 리듬이 매력적이며 그 외에도 실력파 랩퍼 Mickey Cho가 피쳐링한 'Brave', Masstige와 Overflow의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인 '1차는 내가 살게', 몽환적인 사운드와 섬세미가 돋보이는 연주곡 'Lazy Cozy Monday','Insomnia', 'Gravity'등이 앨범에 함께 수록됐다.

한편 새 앨범 ‘LOST’는 7일 국내 발매 이후, 내년 봄 레이블 Introducing Production을 통해서 일본 온/오프라인에서도 발매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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