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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바-빈지노, 서로 부르는 애칭은? ‘치즈와 곰’

입력 2015-12-0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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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의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화제인 가운데 빈지노와 미초바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빈지노는 지난 10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인 미초바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빈지노는 여자 친구 미초바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치즈”라고 답했다.

빈지노는 “여자친구가 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 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치즈라고 애칭을 붙여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여자친구는 나를 곰이라고 부른다. 원래 친구들이 나를 원숭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경악했다.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를 원숭이라고 부르는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일 미초바와 빈지노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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