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복면가왕’ 출연 소감 “자신감 회복됐다”

입력 2015-12-0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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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가 '복면가왕' 출연소감을 밝혔다.

민아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백작부인으로 출연해 펭귄맨과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방송직후 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재밌었어요 난 정말정말 노래가 좋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작부인이 이정봉 원곡의 '어떤가요'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하자 유영석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지 않나"며 "누구든 간에 팬이 되기로 했다. 울컥하는 감정을 느꼈다. 사랑스러웠다"며 극찬했다.

방송이 끝나고 민아는 소속사를 통해 “방송 출연 후 자신감이 회복되어 음악이나 예능, 드라마 등 방송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며 “복면가왕은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는 힘이 있다"고 전했다.

데뷔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걸스데이의 이름을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운 민아는 '댄스가수', '예능돌' 등의 수식어가 아닌 가수 민아로서 인정받으며 이후 '팔방미인 민아'의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걸스데이 민아는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웅인, 유선의 딸 백현지 역으로 출연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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