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계상 “god 해체시키면서까지 연기를 하겠습니까?”

입력 2015-12-0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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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계상 “god 해체시키면서까지 연기를 하겠습니까?”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계상이 직접 god의 해체와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와 함께 god 다섯 멤버들은 모두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진지하게 각자의 감정과 진실을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god가 출연한다.

‘힐링캠프’로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는 과거 해체했을 당시부터 재결합까지의 이야기를 보다 솔직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윤계상은 2009년에 처음 나온 재결합 제안에 “솔직한 마음은 두려웠던 거 같아요”라면서 거절 아닌 거절을 해야 했던 사연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윤계상은 “오해를 하고 있더라고요. 연기를 하려고 그만둔 거 아니냐”라면서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누가 연기를 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계상은 그 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과 힘들었던 마음이 담긴 말들을 쏟아내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다른 멤버들 또한 장난기 어린 모습을 지우고 각자의 입장에서 해체 후에 느꼈던 서로에 대한 그리움부터 재결합을 하고 난 뒤의 감정까지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god 다섯 멤버들 각자의 입장과 속사정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이야기를 통해 god 재결합의 일등공신이 막내 김태우임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태우가 god의 가장 큰 팬”이라며 김태우의 ‘god’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나오는 불도저 같은 면모까지 모두 밝혔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과연 윤계상이 밝히는 god의 해체와 재결합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지,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진지한 god 다섯 명의 이야기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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