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성계vs최영, 왜 갈라서야 했나

입력 2015-12-07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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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와 최영이 갈라선다.

‘육룡이 나르샤’가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의 죽음을 계기로 제2막을 시작한다.

7일 ‘육룡이 나르샤’ 측은 이성계와 최영 두 장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고려 권력의 중심인 도당에 있다. 그러나 과거 절대적으로 서로를 신뢰하던 두 장군은 사라졌다. 매몰차게 돌아서는 최영과 흔들리는 눈빛의 이성계만 있다.

그들 사이에는 정도전(김명민)이 있다. 눈빛 하나, 표정 하나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는 천호진과 전국환 두 명배우의 열연이 기대감을 높인다.

고려를 위해, 백성을 위해 수많은 전장을 누비던 최영과 이성계, 두 장수는 왜 갈라서야만 했을까.

‘육룡이 나르샤’ 19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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