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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정려원은 ‘풍선껌’에서 각각 한의사 박리환 역과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남사친과 여사친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 12회에서는 어머니의 치매로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택한 박리환(이동욱)과 김행아(정려원)가 병원에서 또 다시 극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와 관련해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 서로 나란히 붙어 아파트 단지 앞을 거닐고 있다. 또 진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묘한 설렘을 교류한다. 특히 같이 있는 내내 손을 놓지 않는 손깍지 스킨십으로 재결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극 전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재회 장면을 연출했다”며 “의미 깊은 장면인 만큼 두 사람이 고민을 거듭하며 감정을 표현해냈다.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풍선껌’ 13회는 7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