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석천 “공황장애 증상 있었다”

입력 2015-12-07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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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공황장애 증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스타들이 언급됐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전 공황장애 증세가 약간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마당발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사실은 나에 대한 뒷이야기를 못 하게 하려고 모든 사람들에게 다 잘해줬었다”며 “멀리서 누가 쳐다만 봐도 나를 욕하는 것 같았다. 집에 들어오면 나가기도 싫었다. 한강 다리를 찾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최선을 다해 사는 게 후회 없는 삶이라는 생각에 다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을 맡아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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