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과 신세경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 19회에서 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이는 “너한테 반말하는 거 아씨한테 걸렸다. 도련님으로 모실까”라며 민다경(공승연)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계속 반말해줬으면 좋겠다”고 거절했다.
분이는 “왜 굳이? 난 상관없어”라며 의아해했다. 이방원은 “내가 반말을 하는데 그 사람도 나한테 반말을 해. 나한테 그런 사람이 너 밖에 없네. 그런 사람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되게 서운하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무휼(윤균상)은 “위험하다. 위험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