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 ‘부천본색(富川本色)…축구로 물들다’

입력 2015-12-08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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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2016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부천본색(富川本色)…축구로 물들다”로 정했다.

2015시즌 부천FC는 부천 본연의 색, 강한 팀, 축구에 열광하는 도시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로 ‘부천본색(富川本色)_A Better Tomorrow’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챌린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부천FC는, 부천본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성공적인 개혁과 도약, 혁신을 이뤄냈다.


이에 구단은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부천 본연의 축구 색깔을 완성시키고, 강팀의 모습을 찾겠다는 의미로 ‘부천본색(富川本色)’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부천 도시 전체에 축구 바람을 일으켜 ‘축구도시’ 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로 ‘축구로 물들다’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에 부천FC는 ‘축구로 물들다’는 부제에 걸맞게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부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시민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축구 이외에도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부천 시민과 축구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친근한 구단으로 자리 잡아갈 생각이다.


또한 축구를 매개로 부천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부천 시민들의 행복감과 자부심을 높인다는 비전 아래, 부천FC를 중심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및 시민 커뮤니티 형성, 부천 출신의 우수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가치 창출에 주력함으로써 부천 도시 전체를 축구로 물들여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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