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맞은 편에 위치한 뉴코아 강남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50분쯤 뉴코아 강남점 본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뉴코아 아울렛 3층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 추정되고 있다.
화재로 인해 시민 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용접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장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은 1주일 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을 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