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연인 이영돈 골퍼, 거암 철강산업 후계자… ‘현재 회사 근무 중’

입력 2015-12-08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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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이영돈 골퍼가 철강산업 거암철강 대표 이호용의 후계자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8일 오전 황정음은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프로골퍼 이영돈과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영돈은 프로골퍼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쳤으며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다.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당초 이영돈이 현재 클럽에서 손을 떼고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 활동 중이며 골프 아카데미 운영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가로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혀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돈은 거암철강 대표의 아들이며 현재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후계자로 있는 거암철강은 규소강판을 가공 유통하는 사업체이며 현재 해당 사업체 홈페이지 화면에 President가 아들 이영돈으로 돼 있는 것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영돈은 180㎝ 가까운 키에 듬직한 체격, 훈훈한 외모를 가졌고 측근에 따르면 유머와 의리가 갖춘 남자로, 착실하게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국프로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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