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본인 출연 영화 ‘파일’ 셀프디스 폭소 “길어야 일주일 정도”

입력 2015-12-09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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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본인 출연 영화 ‘파일’ 셀프디스 폭소 “길어야 일주일 정도”

배우 이종혁이 자신의 출연 영화 ‘파일’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종혁은 “3개월 전에 ‘돼지같은 여자’ 개봉 때문에 나왔는데 그 영화는 3년 전에 찍었다“며 “이번 영화 ‘파일’은 작년 봄에 찍었다. 1년 반 만에 개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봉이 굉장히 늦어졌다. 남들 보기엔 영화를 두 개 동시에 찍은 줄 아는데 1년에 하나씩 찍어서 이제 개봉하고 있다”며 “‘파일’은 인간을 10년 넘게 감금한 다음 개조하는 내용이다. 내일(10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 생각엔 길어야 일주일 정도 스크린에 걸려 있을 것 같다. 일주일 뒤 ‘히말라야’ ‘대호’ 등 큰 영화들이 개봉하기 때문에 나라도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파일: 4022일의 사육’(감독 박용집/제작 활동사진)은 사회부 기자가 된 수경(강별)이 11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친구 미수(하연주)와 가까스로 재회하면서 너무나 완벽한 그녀의 연인 한동민 박사(이종혁)가 벌인 극악무도한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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