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아킬레스건 끊어지기 직전까지…” 심각했던 부상

입력 2015-12-10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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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이 과거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윤혜진은 10일 방송된 SBS ‘컬처클럽’에서 과거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무대를 떠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혜진은 우리나라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다 2011년에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할 때도 아킬레스건에 염증을 달고 살았다”며 “그런 상태에서 모나코에 가게 됐는데 새로운 장르의 춤을 배우다 무리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아킬레스건이 거의 끊어지기 직전까지 가서 의사가 걷지도 못하게 하라고 했다”며 “당시 부상도 당했고 비자는 안 나와있고 해서 안무가 분이 돌아가서 치료를 완벽하게 하고 돌아오라고 하셨다”고 모나코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윤혜진은 태어날 때 부터 심장판막증을 앓고 발레를 시작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컬처클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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