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노원병 지역구 출마? 신중히 고민 중…확정 아냐”

입력 2015-12-1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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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노원병 지역구 출마? 신중히 고민 중…확정 아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서울 노원병 지역구 출마에 관한 보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0일 이준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매체가 보도한 본인의 노원병 지역구 출마 의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준석은 “이틀 전 강서발전연구소 모임에서 ‘썰전’에서 저와 앞뒤로 출연하셨던 구상찬 전 의원님이 축사를 부탁하셨다. 모임의 성격에 맞춰 강서지역에 대한 발전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 대한 언급을 하고 나도 서울 동북부 지역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모임 참석자들의 전언 과정에서 ‘동쪽’과 같이 전달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선거가 다가오다 보니 이런 해프닝들이 많아질 것 같다”며 해명했다.

이준석은 “실제로 선거참여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방송을 같이했던 식구들이 의미 있는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또 솔직하게 삶에 있어서 정치 참여보다 더 앞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고민들을 하고 있다”며 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신중히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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