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아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부자간의 추억을 쌓는다.
오는 10일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김태원이 아들과 함께 지하철을 이용하던 중 ‘멘붕’에 빠진 사연이 공개된다.
김태원은 아들 우현이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집에 찾아가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연달아 발생하자 크게 당황하며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 이는 오랫동안 유명 연예인으로 살았던 김태원이 지하철을 8년만에 탔기 때문. 김태원은 아들보다 더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당황한 김태원 부자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돌발 상황이 무엇인지, 할머니 댁에는 무사히 도착 하였는지에 대한 궁금을 자아낸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식은 부모의 직업을 함께 하며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가족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는 콘셉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