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영환(23)을 영입했다.
롯데는 10일 한화 이글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투수 최영환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롯데 구단은 “최영환은 시속 140km 중,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앞으로 롯데 투수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최영환 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영환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망주다.
최영환은 지난해와 올해 51경기에 나와 66이닝동안 1승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했다. 올해는 1군 등판이 1경기에 불과했고 퓨처스리그에서 2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97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