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김제동과 마지막 연주를"…김제동 "나 쉬운 남자 아니다" 폭소

입력 2015-12-1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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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 "김제동과 마지막 연주를"…김제동 "나 쉬운 남자 아니다" 폭소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밝힌 가운데 최근 김제동과의 방송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시기'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진보라는 최진기와 함께 피아노연주를 선보였다. 최진기는 진보라와 함께 피아노 합동연주를 하며 황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김제동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보라가 “김제동씨와는 마지막에 연주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김제동은 “나 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다. 원래 하던 남자랑 하세요”"라고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진보라와 김제동은 다정하게 합동연주를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진보라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며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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