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성경이 ‘2015 MBC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
MBC는 “신동엽과 이성경이 오는 30일 상암 MBC 신사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MBC 연기대상’ 공동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올해의 드라마상을 뽑는 인터넷 투표가 10일부터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 투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올해의 드라마는 물론, 2015년 드라마 속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최고의 남녀 배우를 뽑는 네티즌 인기상으로 총 세 부문에서 진행된다.
베스트 커플 후보에는 ‘킬미, 힐미’의 지성-황정음,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황정음, ‘밤을 걷는 선비’의 이준기-이유비, ‘앵그리 맘’의 지수-김희선 등 총 12 커플이 후보에 올라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킬미 힐미’에서 메인 커플만큼이나 사랑받았던 요나-박서준 커플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이번 베스트 커플상 수상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녀 배우 각각 한 명에게 돌아가는 네티즌 인기상 또한 치열한 투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남자 후보에는 박서준, 서강준, 유연석, 이준기, 지성, 최시원 등이 올랐으며, 여자 후보에는 강소라, 고준희, 김희선, 백진희, 이연희, 황정음 등 각각 14명이 후보에 올랐다.
인터넷 투표는 ‘2015 MBC 연기대상’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생방송 현장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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