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의 존재감이 놀랍다. ‘전설의 마녀’에 이어 ‘내 딸, 금사월’까지 올 한해에만 두 작품 흥행을 이끌며 내실을 보여주고 있다.
전인화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40부작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안방극장의 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설의 마녀’는 30%가 넘는 시청률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내 딸, 금사월’ 역시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1인 2역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 특유의 잔잔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캐릭터에 더욱 입체감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 견인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전인화가 앞으로 ‘내 딸, 금사월’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