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김민경 먹는 모습, 산후 조리 하는 줄”

입력 2015-12-11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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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김민경의 먹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1일 밤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연말 모임이 많은 시즌에 맞춰 다양한 해장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본 촬영이 있기 전날, 좀 더 리얼한 해장 먹방 촬영을 위해 제작팀은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을 술집으로 소환했다. 그리고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한 뒤 그 어느때 보다 해장을 원하는 몸 세팅으로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숙취에 퉁퉁 부은 얼굴로 촬영장에 나타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해장음식으로 제공된 매생이 국밥을 들이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김민경은 남자들을 제치고 일등으로 그릇을 비워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유민상은 “누가 보면 산후조리 되게 열심히 하는 사람같다”라며 놀렸으나 김민경은 오히려“이것만 준다면 사후조리원 들어갈 것 같다. 사람들도 아무 의심 안한다”며 재치는 답변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맛있는 녀석들의 리얼 회식자리와 맛있는 녀석들이 전하는 MC별 해장 비법은 11일 밤 8시 20분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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