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20대 총선 출마차 방송활동 잠정 중단

입력 2015-12-11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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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20대 총선 출마차 방송활동 잠정 중단

이만기(52) 인제대 교수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0일 한 매체는 이만기와 ‘제리장모’ 최위득 씨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방송 출연이 금지되는 선거법에 따라 이만기는 ‘자기야’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SBS ‘자기야’ 측은 11일 이만기의 하차설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자기야’ 측은 11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민기가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완전 하차가 아닌 임시 하차의 개념”이라고 말했다.

‘자기야’ 측은 “이만기의 후임으로 홍혜걸이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방송활동 잠정 중단 행보를 보인 이만기는 한 매체에 “김해 시장이 아닌 총선 쪽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작진도 장모님도 아쉬워하시더라. 그 동안 좋은 추억을 함께 쌓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만기는 “15일부터 예비자 등록이 시작되지만, 교수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학기가 끝나면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만기는 ‘자기야’에서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함께 ‘톰과 제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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