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응답하라1988' 11회 '세 가지 에언' 편에서 미옥(이민지)은 자지마 독서실에서 정봉(안재홍)을 생각하며 미소지었다.
지난 주 정봉이가 그녀의 우산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회상한 것이다.
한편 미옥의 친구 덕선(혜리)이도 '소개팅을 하지 말라'는 정환(류준열)의 말을 떠올리며 그를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고 있다.
짝사랑을 시작한 절친 미옥과 덕선의 러브 스토리가 기대감을 높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