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7명 중상자 포함 15명 부상 “일부 옥상 대피해…추가피해 우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빌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저녁 8시 20분경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S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로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은 중상이라고 전해졌다.
또 추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건물 내 사람들 중 일부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148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이어 오후 8시 26분경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분당 화재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전력 모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사진|‘분당 화재’ 방송캡처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빌딩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저녁 8시 20분경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S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로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부상을 입고 그 중 7명은 중상이라고 전해졌다.
또 추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건물 내 사람들 중 일부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당국은 148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이어 오후 8시 26분경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분당 화재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전력 모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사진|‘분당 화재’ 방송캡처
분당 화재 사고 소식을 전하는 YTN 보도 화면캡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