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김일중, 차 바꾸려 프리선언? 의혹 제기 ‘폭소’

입력 2015-12-12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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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의 프리선언에 대해 황당 의혹이 제기돼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일중과 가수 성대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의 출연에 대해 MC 박은혜는 “잘생기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김일중 씨가 성대현씨와 같은 철부지 남편이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박은혜는 “아내 몰래 혼자서 여행을 가고 2년 동안 차를 7번이나 바꾸는 철부지 남편이더라. 어떻게 된 일이냐”며 김일중을 추궁했다.

성대현은 “차를 바꾸려고 결혼한 것 아니냐”며 김일중을 놀렸고, MC 남희석 또한 “차를 바꾸기 위해서 프리선언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김일중 놀리기에 동참했다.

김일중은 빅마마 이혜정에게 “선생님 도와 달라”며 애원했지만 이혜정은 “그런 짓을 하는 건 철 안든 남편이 아니라 정신머리가 없는 남편이다”이라고 꾸짖었다.

이에 김일중은 “다 내 잘못인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일중의 프리랜서 선언 이유에 대한 의혹제기는 13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한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가 북한 출신 새터민들과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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