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석천 “커밍아웃? 솔직했다가 3년 쉬었다” 씁쓸

입력 2015-12-14 2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석천이 자신의 커밍아웃 발표 당시 씁쓸했던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은경과 전 소속사 간 갈등에 대해 파헤쳤다.

현재 신은경을 둘러싼 호화 여행 논란에 대해 신은경은 “소속사에서 권유해서 간 여행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전 소속사 측에서는 “그런 적 없다. 여행은 신은경이 원해서 간 것”이라고 말해 극명한 입장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연지 기자는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짓말한 쪽은 후폭풍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하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저는 솔직했는데도 후폭풍이 심했다. 솔직했다가 3년을 쉬었다”고 밝히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공형진은 “석천 씨는 방송국 개국 이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랬을 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