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진영 “신은경 초호화여행? 사실 맞다면 참 좋은 회사”

홍진영이 일 년에 단 두 번 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신은경과 전 소속사 간 갈등에 대해 파헤쳤다.

현재 신은경을 둘러싼 호화 여행 논란에 대해 신은경은 “소속사에서 권유해서 간 여행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전 소속사 측에서는 “그런 적 없다. 여행은 신은경이 원해서 간 것”이라고 말해 극명한 입장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MC 공형진은 “계속 활동 중인 배우에게 소속사에서 1년에 5번이나 해외여행을 권유하는 일은 드물 것 같다”고 말하며 신은경의 주장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MC 홍진영은 “그렇다면 정말 좋은 회사다. 나는 일년에 설, 추석 당일 빼고는 거의 쉬는 날이 없다”고 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패널 이준석은 “그럼 현재 소속사는 나쁜 회사냐”고 말하자 홍진영은 “물론 우리 소속사도 좋은 회사다. 일하는 게 회사만 좋자고 하는 일이 아니지 않냐”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