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최측근 최재성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주류發 인적쇄신 신호탄?

입력 2015-12-1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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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최측근 최재성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주류發 인적쇄신 신호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인 최재성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

16일 중앙일보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핵심 측근인 최재성(남양주갑) 의원이 16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당 관계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표 측 현역 의원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 것은 최재성 의원이 처음이다.

최재성 의원의 불출마는 문재인 대표의 당 수습책이자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성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전 대표 탈당하지 말라고 난리들을 핀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그것이 절실했다면 탈당하고 난 다음에는 배신감을 느껴야지 동정, 성공기원, 문재인 책임져, 아몰랑까지…”라며 “국민들에겐 해석 불가능한 현상입니다. 참 후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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