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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OST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OST계의 황태자 케이윌이 참여했다.
케이윌의 ‘시리다’는 반복적인 피아노 선율과 기타로 시작해 스트링이 더해지며 감성을 끌어올리는 곡이다. 이별 후 예전을 회상하며 그리움과 시리고 아픈 마음을 표현하며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내용의 가사가 케이윌의 애절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이 곡은 에일리, 김준수, 휘성 등과 호흡을 맞추며 작업 해왔던 신예 작곡가 박민주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작품으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