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2’ 종영 여운, 기부로 달래자

입력 2015-12-1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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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만재도 삼대장 나눔상품으로 연말 기부에 동참한다.

'삼시세끼-어촌편2'와 CJmall은 지난 12일 밤 12시부터 나눔상품을 단독 판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눔상품은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착용한 것과 같은 후드티와 스냅백이다. '만재도 삼대장' 문어와 돌돔, 참돔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CHARM DOMME(매력적인 도미)', 'DOMME FATALE(치명적인 도미)' 등 문구가 개성을 더한다. 삼대장 후드티는 판매를 시작한지 7시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삼시세끼-어촌편2' 산체가 착용한 애견후드도 눈길을 끌었다. 성인 후드티와 마찬가지로 만재도 삼대장 캐릭터와 '삼시세끼 어촌편2' 로고가 있어 애견주와 애견의 커플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나눔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라남도 섬마을 아이들의 첫 서울 나들이 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연말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산체까지, 만재도 식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를 함께 즐긴 시청자들도 나눔상품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며 어촌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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