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 편2’ 만재도 삼대장 후드티 완판…수익금은 기부

입력 2015-12-1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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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만재도 삼대장 나눔상품으로 훈훈한 연말 기부에 동참한다.

'삼시세끼-어촌편2'와 CJmall이 지난 12일 밤 12시부터 단독 판매한 나눔상품은 인기 품목이 순식간에 팔려나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나눔상품은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착용한 것과 똑같은 후드티와 스냅백으로, 문어와 돌돔, 참돔까지 '만재도 삼대장'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CHARM DOMME(매력적인 도미)', 'DOMME FATALE(치명적인 도미)' 등 위트 있는 문구가 개성을 더해주는 삼대장 후드티는 판매를 시작한지 7시간 만에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삼시세끼-어촌편2'의 사랑스러운 애견 '산체'가 착용한 애견후드도 독특한 애견 패션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인 후드티와 마찬가지로, 만재도 삼대장 캐릭터와 '삼시세끼 어촌편2'의 로고가 박혀있어, 애견주와 애견의 커플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나눔상품의 판매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라남도 섬마을 아이들의 첫 서울 나들이 비용으로 전액 기부된다.

연말 기부에 동참하기 위해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 산체까지, 만재도 식구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한 가운데, '삼시세끼-어촌편2'를 함께 즐긴 시청자들도 나눔상품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며 어촌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

한편,작지만 아름다운 섬 '만재도'에서의 소박한 일상으로 금요일 저녁 안방에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tvN<삼시세끼-어촌편2>는 지난 11일(금) 막을 내렸다. 최고 시청률(1화)이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13.9%, 최고 16.8%를 기록하며 전 시즌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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