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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하춘화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틀' 개최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데뷔 55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춘화는 "여자는 65세까지 변하지 않는 게 성대라고 하더라. 그때까지 제대로 소리를 낼 수 있는데, 그건 보편적인 거고, 개인의 차는 있다고 한다"라며 "나는 목관리를 특별히 한다기보다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단 맵고 짜고 한 음식을 원래 못먹는다. 또 가습기를 키고 자는게 목관리의 전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연습이 또 목관리가 된다. 연스할때는 꼭 선생님을 두고 연습을 한다. 자기 노래는 자기가 잘 못듣는다. 그래서 옆에 선생님이 있으면 지적을 들을 수 있다"며 "지금은 엘칸토 발성법이라고 해서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고 발성할 수 있는 방법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 목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가. 내 숙제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1년 만 6살의 나이로 데뷔한 하춘화는 이후 '아빠는 마도로스', '물새 한마리', '잘했군 잘했어', '영암 아리랑', '난생 처음', '우리 사랑 가슴으로', '연인의 부르스', '날 버린 남자', '연하의 남자', '휘뚜루 마뚜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 가요계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또 2016년 데뷔 55주년을 맞이하는 하춘화는 2016년 1월 15일과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춘화 노래 55 나눔·사랑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