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상우, 11월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선정

입력 2015-12-16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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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5년부터 신설해 매월 시상하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에 포항 강상우의 ‘황새의 재림’ 세리머니가 11월의 세리머니로 뽑혔다.


강상우는 지난 11월 29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황새의 재림’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세리머니는 12월 10일부터 13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9.58%를 득표하며 11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되었다. 한편, 수원 염기훈의 ‘유종의 미’ 세리머니는 33.13%를 득표하며 2위에 그쳤다.


강상우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 시즌 신설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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