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솔직발랄한 매력 뽐내 “눈 화장 지우면 순둥이가 돼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

입력 2015-12-17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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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솔직발랄한 매력 뽐내 “눈 화장 지우면 순둥이가 돼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

걸그룹 피에스타의 예지가 솔직발랄한 매력을 뽐내 화제다.

17일 예지가 출연한 스윗소로우의 멜론라디오 스타DJ ‘펀타스틱4’의 7회 방송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 예지는 진실과 오해에 대해 직접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예지는 “피에스타 멤버들 사이에서 ‘신생아’로 불린다”며 의외의 별명을 공개하기도 하고, 기존 터프하고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독서와 네일아트를 취미로 즐긴다고 답해 반전매력도 선보였다. 또 “눈 화장을 지우면 순둥이가 돼서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면서 스윗소로우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지를 ‘갓예지’로 떠오르게 해준 ‘언프리티 랩스타 2’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돼 청취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예지는 ‘이번 시즌의 최대 수혜자’로 불리는 것에 대해 “목표가 우승은 아니었다. 후회 없이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는데 딱 만났던 것 같다”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된 ‘목간라이브’ 코너에서는 달콤한 발라드 전문 그룹 스윗소로우의 감미로운 화음과 카리스마 랩퍼 예지의 귀에 쏙쏙 박히는 즉석 랩이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가 만들어져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예지는 방송을 마치며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 기회에 꼭 스윗소로우 선배님들과 다시 콜라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되는 스윗소로우의 ‘펀타스틱4’ 마지막 방송은 24일 정오에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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