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투 노멀’ 박용호 프로듀서 “이 작품을 하는 것 자체가 행운”

입력 2015-12-17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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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박용호 프로듀서 “이 작품을 하는 것 자체가 행운”

박용호 프로듀서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뮤지컬헤븐의 박용호 전 대표가 제작사인 (주)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대표 유주영)공연사업부문에을 대표해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첫 뮤지컬이 바로 ‘넥스트 투 노멀’이다.

박용호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가 넓어지지만 21세기 신작들 중 가장 히트친 작품 중 하나다”라며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트렌드를 바꾼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작품을 삼연까지 한다는 것은 프로듀서로서 감회가 깊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 앞으로 뮤지컬헤븐에서 아끼던 작품을 리바이벌도 하고 내년에 신작들도 내놓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마음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 등이 새로 참여한다. 1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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